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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여름의 꿈`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폐막
등록일 2015. 08. 12 조회수 1,771
한여름의 꿈`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폐막
17일간 184회 공연
12만여 관객 다녀가

지난 9일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가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각색한 폐막 공연 `한여름 밤의 꿈` 공연 모습.

 

올해 27회째를 맞은 거창국제연극제가 공연마다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17일간의 여정을 지난 9일 마무리했다.
 

이번 연극제는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경연 참가작까지 11개국 54팀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총 17일의 축제 기간에 거창군 수승대 일대의 야외무대에서는 총 184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극제에서 주목받은 점은 처음으로 공모 방식을 도입해 연출가, 극작가, 배우,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작품의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연극의 꿈, 소통의 향기`를 주제로 역대 최다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우려했던 것과 달리 12만여명의 유ㆍ무료 관객이 다녀가 국내 최대 야외예술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야외공연장을 찾아 문화 피서를 즐겼다. 특히 국내 유일 수상무대인 무지개극장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폐막식에 열린 국내 경연 참가작 시상식에서는 극단 시소 `행복한 가(家)`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연출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샀다"고 평했다.
 

극단 떼아뜨르고도 `오거리 사진관`은 금상을, 극단 아시랑 `이옥분 여사!!`는 은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선 극단 떼아뜨르고도 `오거리 사진관`의 방재윤 씨와 극단 자주상회 `Time to tea`의 양은한 씨가 각각 연기대상을 차지했으며, 희곡상은 `오거리 사진관`의 한윤섭 씨, 연출상은 `행복한 家`의 안건우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인천시립극단의 폐막 공연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 원작을 우리 현실에 맞게 각색한 뮤지컬로, 배우들이 꾸미는 소리와 움직임, 노래와 춤, 빛과 어둠의 요소들이 어우러져 거창국제연극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앞으로 거창국제연극제가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처럼 전 세계인이 찾는 종합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 새로워지고 발전된 모습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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