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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바문사 <택배왔습니다!>
2014. 09. 11 1,206


매일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뵙고 있는 거창문화원 상살미홀! 

 

어제 8월 8일, 금요일에는 270석 좌석을 꽉꽉 채운 관객들과 입석 관객들로 상살미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던 공연, 극단 바문사의<택배 왔습니다>후기 읽으실 준비 되셨나요?

 



무대에 불이 켜지고 주인공 '계순'이 나타납니다. 방에 쌓인 어마어마한 택배상자가 보이시나요? 이제부터 저 택배상자의 출처를 알아보도록 하죠 ㅋㅋ

 




감이 오시죠? 그것은 바로바로! 홈쇼핑에서 주문한 물건들의 택배상자였습니다.

쇼호스트로 출연한 송민정 배우의 너무나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쇼호스트 연기에 빵 터진 관객들ㅋㅋ

그 많은 관객들이 모두 웃어주시니 상살미홀이 떠나갈 뻔 했습니다



항상 '피곤해' 라고 중얼거리면서 외로운 방 안에서 먹고 홈쇼핑을 보며 계속해서 택배를 시키는 것만이 그녀 인생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택배기사 '안배달'이 그녀의 일상에 나타나면서 계숙의 삶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안배달은 계숙과 고양이 할매를 만나게 해줍니다. 고양이 할매는 심성이 포근하고 강한 친화력으로 계숙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데요.



세상의 누구에게도 받은 적 없던 포옹을 받고 어리벙벙한 계숙.




그러나 또다시 '피곤해, 쉬고 싶어' 라고 말하며 계숙은 무인도행을 택합니다.



편하기는 하지만, 쉴 수 있지만 어딘가 외로운 계숙.

 

 

그 때, 고양이 할매가 무인도로 보낸 택배가 도착하고 계숙의 귀가를 암시하며 연극은 끝납니다.

 

 

배우들의 커튼콜! 

<택배 왔습니다>는 항상 피곤하고 혼자 쉬고 싶지만 그래도 외롭고 사람의 따뜻함이 필요한 현대인들의 역설을 유쾌하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 상살미홀에서는 <여자이발사>,<이땅은 니캉내캉>두 편의 공연이 남았는데요.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후기를 끝맺겠습니다!

덧글 1개  |  등록순  |  조회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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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esh  2015-12-11 01:35:57 > 답글작성
I was struck by the hosntey of your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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