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라이닝

2025.7.25.(금)~8.3.(일) / 10일간

경연참가공연

update 2025.05.13. ※ 일정(날짜,시간)은 참가 단체의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실버 라이닝
  • 세부장르 연극
  • 공연일자 2025-07-28(월)
  • 공연시간 16:00
  • 관람등급 전체관람
  • 공연단체 창작그룹 가족
  • 공연장소 가온극장(거창연극고)
작품 스틸컷
 
출연진
윤돈선, 구혜미, 손우정, 오승민, 이승진, 전형진, 장정은, 박소연, 이하늘
제작진
작: 도정선 / 연출: 허병필 / 프로듀서: 김상봉 / 기획: 이덕형, 최유림 / 무대감독: 김강민 / 무대: 이돈용, 김기정 / 조명디자인: 정진철 / 사진: 엄성룡 / 영상디자인: 문성일
연출의도
‘실버 라이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작의 주인공, 덕수는 ‘무엇’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자신의 삶이 항상 죽음으로 뒤덮여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의 죽음 직전, 죽음의 의미를 깨달으며 자신의 손녀이자 동시에 딸이기도 한 윤희라는 인물이 그의 삶 속에서 한 줄기의 희망이었고, 그 희망이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돼 자신의 삶이 결코 비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덕수라는 인물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실버 라이닝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월남전 참전용사이자 전 세계를 떠돌던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산 증인, 장덕수.

지금까지 그의 삶은 유독 주변 사람들의 죽음으로 가득했다.

그런 운명을 비관하던 그가 그것을 받아들이게 된 것은 민주화운동 시절 자신의 집에 숨어든 젊은이들의 아이, 윤희를 손녀로 받아들일 즈음이었다. 덕수에게는 희망의 빛이, 세상에는 생명을 살리는 응급실 의사가 된 윤희.

구름 뒤의 태양이 만드는 Silver Lining처럼 서로의 삶이 모여 희망을 만들어 냈음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