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의 거리

바이올린_박진희 / 기타_김도윤 / 배우_이현수, 홍윤경, 이해신, 최정산, 김시연

연출_고재경

2022 청춘, 금오천 2.4KM 거리예술축제 「다리 위 풍경」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 구미시

금오천 일원 (2023 「풍경의 거리」로 제목 수정)

거리공연 「풍경의 거리」는 라이브 연주와 두 점의 그림, 움직이는 미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전체를 감싸 안는 음악은 친숙하고 향수 어린 음악과 자작곡으로 구성하여 그 장소에 있는 모두를 서로에게 풍경이 되도록 만드는 주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선율을 따라간다.



우연히 마주친 그곳에는 낯선 풍경이 펼쳐져 있다.



바이올린, 기타 연주자는 추억의 곡을 연주하고 있고 악사 옆에는 그림 속에서 보던 풍경이 입체적인 조각으로 멈춰 있다.



‘저 모습이 인형일까? 사람일까?’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가가니 그림 속 풍경으로 있던 배우들이 천천히 살아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