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공연
update 2025.05.12. ※ 일정(날짜,시간)은 참가 단체의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세부장르 마당극 / 인형극
- 공연일자 2025-07-27(일)
- 공연시간 15:00
- 관람등급 전체관람
- 공연단체 극단 마루한
- 공연장소 잔디광장
작품 스틸컷
출연진
호랑이: 김지웅 / 해설, 악사: 최태익 / 할머니: 신은경 / 아낙네, 악사: 양우진
제작진
연출: 이새로미
연출의도
전통의 향기와 현대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연주는 라이브로 진행되어, 공연의 감동과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다. 관객들은 그때 그 순간, 그 자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라이브라는 특성은 하나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됨을 의미한다. 인물과 사건이 생동감 있게 재해석되고, 관객은 진정성과 현실감을 느끼며 함께 이야기에 빠져든다. 실시간으로 창조되는 이야기와 음악의 만남을 통해, 옛 전래동화가 오늘날의 관객들에게도 여전히 강렬하고 살아 숨 쉬는 존재임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모든 관객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시놉시스
옛날 아주 먼 옛날 떡을 파는 아낙네가 산을 굽이굽이 넘어가고 있는데 때마침 호랑이와 마주치게 되었지 뭔가.
이를 어쩌나, 이제 죽은 목숨이구나 하고 있는데
이놈의 호랑이가 떡을 주면 안 잡아 먹는다질 않나.
그래서 냉큼 떡을 주고 도망을 갔지
그런데, 이놈의 호랑이가 떡을 쳐 먹었으면 집에 돌아갈 것이지 두 번째 고개에도 또 나타난 게야!
어허! 이거 참 큰일 났네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과연 그래서 아낙네는 무사히 집으로 갔을까?
호랑이는 떡만 먹고 아낙네는 살려 주었을까?
호랑이는 어떤 마음으로 자꾸만 나타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