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스틸컷
출연진
상인_장용철 / 길잡이_공재민 / 쿨리_송현섭 / 코러스_김진영, 유지훈, 차지예, 김희애, 박양지, 박성제
제작진
연출_김지은 / 음악작곡_박진규 / 안무_양은숙 / 무대_이창원 / 조명_배대두 / 의상_박근여 / 음향_박성석 / 조연출_최지환 / 오퍼_임기현 / 기획_이창훈 / 원작(작가)_베르톨트 브레히트
작품연혁
2002년
07.21(목).~07.31.(일) 씨어터쿰 (연출 김지은)
12.28.(수)~12.31.(토) 꿈빛극장 (연출 김지은)
연출의도
우리가 알던 세상을 뒤흔드는 예외를 만났다. 그 예외는 기존 관습의 민낯을 폭로한다.
관습이 악습일지라도 안정적인 사회를 위해 따르는 것이 옳은가, 예상할 수 없는 진통을 겪더라도 예외를 우리의 새로운
관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가?
시놉시스
반드시 석유 사업권을 따내야 하는 상인 카를 랑그만과 그의 여행길을 돕는 길잡이와 짐꾼 쿨리.
세 사람은 상인의 재촉 아래 야히 사막을 지나는 긴 여행을 떠난다.
그들 앞에 나타난 마지막 경찰초소, 이 초소를 지나면 그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
상인은 자신보다 짐꾼 쿨리를 더욱 챙기는 길잡이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고 급기야 길잡이를 해고한다.
이제 그들 앞에는 끝이 없이 펼쳐진 사막과 각자의 관습만이 존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