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조이풀

2025.7.25.(금)~8.3.(일) / 10일간
  • 그래도 조이풀
  • 세부장르 음악극
  • 공연일자 2025-08-01(금)
  • 공연시간 20:00
  • 공연단체 극단 벼랑끝날다
  • 공연장소 축제극장
작품 스틸컷
 
출연진
양성훈, 조현우, 김정태, 송은솔, 조현재
제작진
연출: 김동곤 / 극작, 예술감독: 이용주 / 작곡, 음악감독: 심연주 / 기획, 드라마터그: 심연주 / 조명디자인: 문종태 / 음향디자인: 박상혁 / 무대디자인: 이용주
연출의도
이 작품에서 음악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에 멈추지 않고 드라마의 중심적 ‘소재’로 존재한다. 관객은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듣고, ‘음악 이야기’를 들으며, 동시에 이야기 속 인물의 ‘음악’을 듣는다. 관객은 음악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느끼고, 음악을 통해 인물의 히스토리를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인물의 꿈과 사랑에 공감한다. 동시에 그 인물의 감정과 히스토리와 꿈이 곧 그의 음악임을 깨닫는다. 8월1일 공연이 끝난 후 축제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은 무대 위에 서 있던 5인이 잘 연기 훈련된 음악인인지, 수준 높은 연주실력을 갖춘 연기자들인지 궁금해하며 귀가할 것이다.
시놉시스
대학 생활 내내 음악과 예술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소재 삼아 모두가 부러워하는 우정 이야기를 써 내려갔던 뮤지션 삼총사 양준, 현우, 정태.
교내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이 크나큰 오해의 발단이 되어 바위처럼 단단했던 삼총사의 우정이 산산 조각나버린다.
서로의 소식도 모른 채 10년이 흐른 오늘, 현우와 정태는 양준의 갑작스러운 부고 메세지를 받게 되는데….

프로페셔널 연주자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프로페셔널 연기자의 뛰어난 연주력이 돋보이는 “음악극의 진수”.
풍부한 오리지널 음악으로 꽉 채워진 음악보다 아름다운 휴먼 스토리, 그래도 조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