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빌의 갈매기

도른_에드와르드 박/ 뽈리나_엘레나 김 / 마샤_나탈리야 리 / 쏘린_게오르기 윤 / 아르까지나_나쥐에쥐다 김 / 샤무라에프_알리쉐예르 / 메드베젠꼬_세르게이 김 / 뜨레고린_보리스 유 / 꼬스쟈_콘스딴친 박 / 니나_빅토리아 김 / 야코프_진성웅 / 안무 및 앙상블_안나 최 / 앙상블_손수정, 티무르, 지아나 강, 아들렛트 / 어린소녀_아나스타시아 김

예술감독_니 류보피 아브구스토브나 / 연출_강태식 / 조연출_김소희 / 안무_안나 최 / 홍보기획_뉴본 컴퍼니.박제윤 / 음악감독_게오르기 윤 / 기술감독_예브게니 / 무대디자인_가나트 막수토브 / 무대제작_아나톨리 니, 김민섭 / 의상디자인_김인옥 / 의상제작_리아나 스트렐니코바, 김인옥 / 조명감독_아르센 수란치예브, 정진철 / 음향감독_라브렌틴 강, 김대영 / 영상감독_알렉산드르 유, 김근한 / 분장,헤어_김다인리플렉션 ,이혜진 / 통역, 번역_따찌야나 리 / 자막_무칸 아넬 / 하우스오퍼_신동환, 이창근

안톤 체홉의 <갈매기>라는 작품을 보드빌의 형식을 통해 소개한다.

보드빌이란. 189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유행했던 버라이어티쇼의 일종으로 무용수와 가수를 비롯해 배우와 곡예사, 마술사 등이 출연해 각각 별개의 공연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보드빌의 갈매기는 음악에 중점을 둔다. 빠른 템포로 긴장과 이완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 지루함을 속도감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호수가 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각자의 삶의 에피소드이다.

그곳에는 정년 퇴임을 한 쏘린이 호수 위에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운 한여름, 은퇴한 여배우 아르까지나는 자신의 정부인 소설가 뜨리고린을 동반하고 쏘린의 카페로 내려온다.

한편, 쏘린과 같이 살고 있는 아르까지나의 아들 꼬스쟈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꿈꾸며 자신이 사랑하는 니나를 주인공으로 세워 공연을 하는데 그곳에서 니나는 자신의 우상인 뜨리고린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