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여는 소리

2024.7.26.(금)~8.9.(금) / 15일간

공식참가공연

update 2024.06.13. ※ 일정(날짜,시간)은 참가 단체의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판 여는 소리
  • 세부장르 마당극 전통 연희
  • 공연일자 2024-08-07(수)
  • 공연시간 18:30 (60분 소요)
  • 관람등급 전체관람
  • 공연단체 영남 성주 굿소리 보존회
  • 공연장소 구연서원
작품 스틸컷
출연진
권원태, 조태욱, 양태양, 이정대, 박재형, 변우택, 문석진, 류원준, 장성문, 박태영, 김준호
제작진
대표_조갑용
연출의도
국가무형문화재남사당놀이 줄타기는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이 되어있으며,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으로 음악 반주에 맞추어 줄타는 어름산이와 줄아래 어릿광대가 서로 재담을 주고받는다. 남사당의 줄타기는 어름위를 조심스레 걷는다하여 어름이라 칭하며 줄타는사람은 얼음 언 산을 조심스레 오르고 탄다하여 어름산이라 칭한다.

줄타기는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로, 단순히 줄 위를 걷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곡예를 하며 두 지점 사이에 매단 가느다란 줄 위에서 재담을 늘어놓는 예술이다. 줄타기는 간단한 재주로 시작하여 줄에서 오르락 내리락 뛰고, 앉고, 재주넘으며 약 30여가지의 재주가 있다.

그리고 어름산이와 어릿광대 사이에 대화가 이어 가며 관객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의 줄타기는 다른나라의 유사한 줄타기 예술과는 차별화된다. 한국의 줄타기는 일방적으로 재미와 짜릿함을 주는 것 뿐이 아니라, 연행자와 관객들 사이에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예술로서 관객을 포함하여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공연의 분위기에 스스로 맞추게 된다. 하여, 줄타기 공연은 연행자와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준다는 점에서 한국의 줄타기는 고유하며 가치가 있다.
시놉시스
줄타기, 사자놀음, 판굿과 연희 등 마당에서 펼쳐지는 우리 전통 연희를 관객에게 다가가서 신명과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